
1. 의사가 된 계기와 피부과 전문의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단순한 질환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의 질과 사회적 자신감까지 회복시키는 피부 전문의가 되고 싶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누군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따뜻한 삶을 살고 싶었고,
의사가 되겠다는 목표는 제 삶의 자연스러운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여러 진료과를 깊이 고민한 끝에 피부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피부는 외부로 가장 먼저 드러나는 장기이기에,
피부 질환은 비록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지 않더라도 한 사람의 자존감, 대인관계, 사회생활,
나아가 내면의 심리적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에 더해 미용의학은 단순히 겉모습을 젊게 꾸미는 일차원적 영역이 아니라,
환자가 가장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웰에이징(Well-aging)’의 과정을 돕는
고도의 의학적 영역이라 확신했습니다.
질환과 미용을 유기적으로 깊이 이해함으로써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피부과 전문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2. 피부과 전문의로서 환자를 진료할 때 가장 중심에 두는 ‘나만의 원칙’은 무엇인가요?
"‘내 소중한 가족이라면 이 시술을 권할 것인가?’ — 5년 뒤에도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치료 설계"
제 진료실의 가장 큰 신념은 "내 가족을 치료할 때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입니다.
환자분이 특정 시술을 원하시더라도 의학적 관점에서 불필요하거나
피부 장벽을 해칠 우려가 있다면 결코 쉽게 권하지 않습니다.
이 시술이 지금 시점에 꼭 필요한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은 없는지,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피부를 쉬게 하는 것이 최선은 아닌지를 치열하게 먼저 고민합니다.
피부는 단발성 시술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꾸준히 보존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당장 눈앞의 일시적인 변화보다는
5년, 10년이 지난 뒤에도 환자분이 거울을 보며
백분 만족할 수 있는 장기적인 치료 결과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3. 더 좋은 진료를 위해 노력하는 점과 내원 환자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경험'은 무엇인가요?
"유행보다 검증된 ‘의학적 근거’를 우선하며, '과잉 진료 없는 든든한 피부 주치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의학 기술은 자고 일어나면 바뀔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지만,
저는 트렌디한 마케팅이나 일시적인 유행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새로운 장비나 시술법이 등장하면 반드시 관련 임상 논문과 객관적 데이터를 철저하게 교차 검증한 뒤,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만을 원내에 도입합니다.
이를 위해 매년 국내외 피부과 학술대회 및 강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문성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연세조은피부과의원 광명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이 병원 문을 나서며
"이곳은 정말 과잉 진료가 없고 정직한 병원이다"라는 깊은 안도감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과한 권유 없이 나에게 꼭 필요한 치료만 충분히 설명해 주는
믿음직한 평생 피부 주치의를 만났다는 기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4. 원장님을 한 단어로 표현하신다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피부 본질의 메커니즘을 끈질기게 파고드는 '탐구(Explore)'"
진료 경력이 쌓이고 깊어질수록 의학의 세계는 더욱 겸손한 자세를 요구한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저는 단순히 새로운 시술 테크닉을 모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특정 치료가 왜 피부 내에서 효과를 내는지, 해부학적 근거와 원리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파고드는 '탐구'의 과정을 거칩니다.
원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탐구야말로
부작용 없이 가장 완성도 높은 예후를 만드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5. 원장님께서는 향후 어떤 의사,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환자에게는 무한한 신뢰를, 동료와 후배들에게는 함께 의학을 토론하고픈 모범적인 선배"
의료라는 행위는 결국 차가운 기술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깊은 신뢰’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분들에게는 내 소중한 피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정직한 주치의로,
동료 전문의와 후배 의사들에게는 학술적 깊이를 함께 논하고 본받고 싶은 든든한 파트너이자 선배로 기억되는 삶을 지향합니다.




